개포시장맛집! 고기집! 마포소금구이

안녕하세요 

개포시장 맛집을 소개합니다.

강남개포시장은 강남구에 위치해 있지만 전통재래시장과 혼재해 있어요.

그리고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고깃집, 횟집, 분식집, 곱창집, 생맥주집 등 웬만한 종류는 다 있습니다. 

퇴근 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 앞에서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개포동 주민들이 부러워지네요. 

 

개포동주민이 아니라면? 

강남개포시장으로 가는 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당선 개포동역 6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밤거리를 비추는 강남개포시장간판

 

지하철입구와 매우 가깝습니다. 

자 오늘 소개해드릴 마포소금구이집으로 가 봅시다. 

지하철 출입구에서 가까워요. 

 

 

 

 

소금구이는 양념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 구운 고기음식을 일컫는데요,  

소금구이는 소금만 뿌려서 굽는 것이므로, 특별한 양념재료나 조리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식품이 가지고 있는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먹을 때는 날파나 상추의 겉절이를 곁들여먹기도 합니다. 

 

참숯 마포생소금구이의 메뉴판이에요. 

 

메뉴판 

 

밑반찬으로 파와 양파겉절이가 나옵니다.

소금구이에 꼭 필요한 밑반찬이지요. 

 

겉절이 

 

갈매기살을 주문했습니다. 

갈매기살은 갈비뼈 안쪽의 가슴뼈끝에서 허리뼈까지 갈비뼈 윗면을 가로지르는 얇고 평평한 횡격막근을 분리한 것입니다. 갈매기살은 삼겹살 부위에 속하지만 갈비뼈에서 분리하기 때문에 갈매기살이라고 한다는군요. 

이 부위는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근막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근막이 잘 발달되어 있으니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하지요. 

 

갈매기살은 돼지 한 마리당 약300~400g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특히 복강에 노출된 근육이라 도축가공이 위생적으로 이루어져도 초기 미생물 오염도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취급과 보관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우 알고 먹으니 더 맛있네요

쫄깃쫄깃 씹히는 맛을 원하신다면 갈매기살을 주문하세요. 

 

 

갈매기살을 먹은 뒤 목살을 주문했습니다. 

목살은 등심에서 목쪽으로 이어지는 부위입니다. 

여러 근육과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삼겹살에 비해 비계가 적고 살코기가 많으니 칼로리 걱정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돼지목살

생참숯소금구이집은 다른 집과 차별점이 있습니다.

바로! 회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고기집이 고기만 판매하는 것에 반해 생참숯소금구이집은 회도 판매합니다.

고기와 회가 같이 먹고 싶다면 이 집이 딱입니다.

 

계절에 따라 계절에 맞는 회가 제공됩니다.

제가 주문했을때는 고등어, 전어, 우럭, 숭어가 나왔어요.

고기도 배부르게 먹고 살짝 부족할 때 회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개포시장 고기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