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성이입니다.
오늘은 항공드라이기로 유명한 JMW 드라이기 사용후기입니다.
오늘 개봉하는 드라이기는 무려 우리집 세번째 JMW 드라이기입니다.
첫번째로 구매했던 JMW 드라이기는 모델명 'JMW 럭스 MF6001A' 였습니다.
만족도는 별 다섯개 중 다섯 개!
왜냐?
1. 바람이 강하다. 빨리 마른다.
2. 접이식이다. 보관이 편하다.
하지만 어느 날 아이가 샤워기로 드라이기를 같이 샤워시킨 바람에 새로운 드라이기를 사야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JMW 드라이기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은 JMW MF5002B입니다.
첫번째 모델명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바로 앞자리가 5,6으로 다릅니다.
아마 이 앞자리는 모터의 종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람의 세기가 이전만 못했습니다.
몇 번 사용 후 다시 하나 더 구입하기로 합니다.
첫번째 것과 같은 것을 구매할까 하다가 최고버전을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다이슨과도 많이 비교해봤는데 다이슨에 비해 디자인이 좀 떨어질 뿐, 가성비로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성품은 다이슨과 비슷했지만 가격은 무려 다이슨에 비해 반값!이었습니다.
바로 모델명은 MS8001A!
앞자리 숫자가 8입니다!!!!!!
뭔가 다르겠지 기대하고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집으로 배달왔습니다.
박스부터 예전 모델들과 다릅니다!
뭔가 럭셔리합니다!
과연 JMW의 최고급 라인답습니다!
언박싱을 합니다.
MS8001A는 접이식이 아닙니다.
접이식 드라이기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잠시 고민했으나 거치대를 제공하기에 한 번 사용하기로 결심합니다.
왼쪽 하늘색 박스에 거치대가 있었습니다.
이제 오른쪽 블링블링해보이는 박스를 오픈합니다.
구성품도 화려합니다.
다이슨의 구성품과 같습니다.
아마 다이슨의 염두에 두고 런칭한 모델인 듯 합니다.
일반 드라이사용시 사용하는 주둥이(?)와 컬링시 사용하는 주둥이(?), 그리고 두피케어를 위한 넓직한 주둥이(?)가 있습니다. 저 두피케어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두피를 깨끗이 말려주어 비듬예방에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두피마사지도 같이 되어 시~~원할 것 같습니다.
JMW MS8001A의 특징은 5단계의 온도조절과 6단계의 바람세기 조절입니다.
즉 5x6=30. 무려 30가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봤으나.....30가지의 미세한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맘에 드는 몇 가지만 정해놓고 사용할 듯 합니다.
우리가 배스킨라빈스 31에 가서 31가지 맛을 모두 맛보는 건 아니잖아요?
본인취향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듯이 본인 상황에 맞는 바람과 온도조절을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종류가 30가지인만큼 바람세기가 아주 미미한 것부터 아주 강한 것까지 다양하여 머리 스타일링 하기에 좋았습니다.
집에 애완동물이 있거나 아기가 있는 집에 사용하기 적당해 보입니다.
정말 미세하고 부드러운 바람세기와 온도가 가능해서 연약한 피부에 사용하기에 굿입니다.
설명서 잠시 보여드릴께요.
자, 이제 드라이기를 꺼내봅니다.
두둥! 위용을 자랑합니다.
거치대에 장착시킨 모습입니다. 현재 저도 거치대에 놓고 사용중입니다.
집에 있는 MF5002B와 사이즈 비교해봤어요
별로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MS8001A 색상이 밝아서 더 큰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이젠 바람이 분사되는 주둥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MF5002B가 얇은 대신 조금 더 길고,
MS8001A가 넓은 대신 조금 더 짧네요.
사용해보니 어떻냐고요?
별 다섯 개중 다섯 개입니다.
이유는 바람의 세기입니다.
바람의 세기가 아주 강력합니다. 정말 빠르게 머리를 말릴 수 있습니다.
머리가 짧은 남자분들은 정말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바쁜 출근 시간에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머리가 긴 여성들 또한 효율적으로 말릴 수 있습니다.
머리가 길면 두피케어가 잘 안되기 십상인데,
두피케어 악세사리로 두피마저 깨끗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단점을 굳이 말하라면,
조금 무겁다는 것과 바람의 세기가 강력한 만큼 소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이슨의 반값!에 같은 성능!
결코 싸진 않지만(다이슨이 워낙 고가인지라)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자부합니다!
평생 JMW 드라이기와 함께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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