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식기세척기 1년 사용후기 (장단점)

안녕하세요?

직접 관찰사용하여 알려드리는 직관자입니다.

오늘은 쿠쿠식기세척기 6인용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거의 1년 가까이 사용했습니다.

이젠 식기세척기가 없으면 상당히 불편할 것 같습니다.

 

집 안 수납공간이 좁아서 12인용은 설치하지 못했구요,

6인용으로 고민하다가 쿠쿠로 결정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6인용 식기세척기 중 상부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쿠쿠뿐이었어요.

저희집은 상단싱크대가 낮습니다. 

상부가 움직이면 상단싱크대에 부딪히겠더라구요.

그래서 상부가 움직이지 않고 뚜껑이 앞으로만 열리는 쿠쿠 식기세척기를 선택했습니다. 

 

전원을 켜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59분으로 셋팅됩니다.

건조되는 시간까지 합쳐서 59분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위 아래 나눠서 그릇을 넣을 수 있습니다. 

12인용에 비해서 작긴 하지만,

4인가족이 쓰기엔 편리합니다.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세척날개는 43cm특대형입니다.

강력한 분사 펌프가 작동하기 때문에 설거지는 항상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기름때가 있는 그릇은 한번 애벌하게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력한 분사펌프의 단점은 기름때마저 다른 그릇으로 강력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으니 기름때가 다른 그릇에 덕지덕지 묻어서 새로 설거지를 해야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타제품에는 없는 세제,린스 자동 투입구도 있는데요,

저는 아직 린스는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세제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저는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쿠쿠식기세척기의 또 다른 장점은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조용하게 돌아가요.
소음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하루 삼시 세끼 설거지하느라 참 힘들었는데 쿠쿠가 저를 많이 도와주고 있네요.

 작동시엔

전원 버튼을 터치하고 코스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마다 자동, 절약, 표준, 강력, 급속, 헹굼, 건조 순서대로 나타납니다.

저는 보통 표준으로 합니다. 

끝나면 알람소리와 함께 LED 판에 end가 뜹니다. 

건조까지 마무리한 상태기 때문에 식기세척기 작동이 끝난 뒤 뚜껑을 열면 뜨거운 증기가 확 올라옵니다.  조심하세용

물은 찬물을 사용하지만, 내부 히터로 데워가면서 세척을 한다고 하는군요. 

 

기름때 애벌하셔야 하는 것만 제외하면 세척기능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것은 수저통입니다.

수저통은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위치에 놓고 쓰셔도 되요. 안쪽, 바깥쪽 다 가능합니다. 

 

 

다만, 쿠쿠세척기6인용은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실까요? 

 

 

수저통 밑바닥을 찍은 사진입니다.

양쪽 수저통의 바닥 구멍이 넓죠?

그렇기 때문에 젓가락은 중간 부분에만 넣어야 합니다.
양 옆에 넣으면 아래로 빠져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숟가락은 양쪽 통에 넣고
젓가락은 중간부분에 넣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다르게 만들어놓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리해서 넣어야 한다는 점은 조금 불편하네요.

하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식기세척기입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