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홈술족이 늘고 있습니다.
와인앤모어에서는 홈술족을 타겟으로 다양한 주류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저께 와인앤모어에 갔더니 2000원에 하이볼 판매!
홍보 문구가 보여 그만 뭐에 홀린 듯 아케보노 하이볼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예전에 츄하이 캔 제품을 접하고 많이 실망한 적 있었습니다.
뭐랄까요. 츄하이가 아니라 요구르트+사이다 같았다고나 할까요?
캔제품은 한계가 있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또 덥석 캔 제품을 구매하고 말았네요.
와인앤모어에서 아케보노 하이볼 행사는 12월 2일 수요일까지 진행됩니다.
두 캔을 사 왔습니다.
진한 위스키 풍미와 짜릿한 레몬 과즙 맛이 톡톡!
직접 제조할 필요 없이 바로 얼음만 넣어 즐길 수 있는 하이볼 완제품이라니...!!!
정말로 진한 위스키 풍미를 자랑하는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꼼꼼하게 후면도 살펴봅니다.
350ml용량에 알콜도수는 5%입니다.
집에 있는 얼음을 넣고 아케보노 하이볼을 따랐습니다.
안주는 황태부각과 김부각입니다.
어땠냐고요?
어딜 가나 과대 광고가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진한 위스키의 풍미는 없었습니다.
집에 있는 위스키를 오픈해서 첨가했습니다.
2000원에 하이볼의 원래 맛을 원한 제가 욕심쟁이? ㅎㅎ
딱 2000원!에 가능한 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진~한 위스키의 풍미를 원하시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옅~은 위스키의 풍미를 원하시는 분께는 제격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2천원의 가성비 좋은 하이볼은 저에게 즐거운 저녁을 선사했습니다.
황태부각과 김부각의 조화는 굿굿 베리 굿굿 좋았습니다.
안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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